국제

홍콩, 주민에 156만 원씩 현금 지원..."코로나19 피해 지원"

2020.02.27 오전 12:56
홍콩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등과 관련해 18세 이상 주민들에게 현금 1만 홍콩달러, 우리 돈으로 156만 원씩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폴 찬 홍콩 재무장관은 어제 코로나19와 민주화 시위에 따른 경제적 손실을 덜어주기 위해 정부 보조금을 포함한 비상 대책을 홍콩 의회에 제안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찬 장관은 "넉넉한 재정을 보유한 정부가 공공 지출을 늘려 경기를 진작시키고 주민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홍콩 정부는 보조금 등을 포함해 1조 홍콩달러, 우리 돈 170조 원 이상을 쏟아부어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경기 후퇴를 막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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