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한국과 이란 등 코로나19 감염이 확산 중인 나라를 일본 입국 금지 대상으로 지정할 방침을 굳혔다고 오늘 산케이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입국 거부 대상은 한국과 이란 전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입니다.
또 중국인의 경우는 일본 입국 시 필요한 비자 발급을 중단하기로 해 사실상 중국 전역이 입국 거부 대상이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 오후 열리는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이런 방침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에서 입국한 일본인 전원에 대해서도 검역을 의무화 할 방침이라고 산케이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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