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이 전화통화를 통해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소집 문제 등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현지 시각 1일 저드 디어 부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두 정상은 코로나바이러스 세계적 대유행과 세계 경제의 힘을 복원시키는 문제를 포함해 다양한 경제와 국가안보 현안들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문 대통령은 또 올 하반기 G7 정상회의 소집에 대한 진전을 논의했다고 백악관이 전했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15분간 통화를 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G7 정상회의 초청에 기꺼이 응할 것이며 방역과 경제 양면에서 한국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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