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가장 위대한 재기의 날...로켓처럼 회복할 것"

2020.06.06 오전 05:4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5월 일자리가 깜짝 증가세로 돌아간 데 대해 반색하며 경제활동 정상화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5일 노동부의 5월 고용동향 발표 후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을 자청해 "오늘은 아마 미국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재기의 날"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경제를 가지고 있다며 그 강력함이 끔찍한 전염병 대유행을 헤쳐나가게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미국 경제를 허리케인에 비교하면서 상황이 지나가면 빨리 반등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충격으로 급락 후 급상승하는 'V'자 회복보다 더 잘될 것을 보여준다면서 '로켓선'처럼 회복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일시적으로 해고된 노동자들이 경제 정상화의 영향으로 다시 일터로 복귀하고 있다며 6월 일자리 수치는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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