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오는 11월 대선의 부통령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공화당은 현지 시각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로 펜스 부통령을 지명하는 안건을 참석 대의원 만장일치로 승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찌감치 펜스 부통령을 이번 대선에도 러닝메이트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전당대회 셋째 날인 오는 26일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을 합니다.
전당대회는 애초 2천500명이 넘는 대의원이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행사를 축소해 50개 주와 미국령 등에서 각각 6명씩 모두 336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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