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미국 대선 전에는 부양책 도입이 어려울 것이란 인식이 더 강화되면서 하락했습니다.
현지시각 14일 다우 지수는 165.81포인트, 0.58% 하락한 28,514.0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3.26포인트, 0.66% 내린 3,488.67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5.17포인트, 0.80% 떨어진 11,768.7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은 현지시각 14일에도 부양책 협상을 이어갔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일부 이슈에서 진전을 이뤘지만, 부양책 규모뿐만 아니라 정책 내용 관련해서도 이견이 남아 있다면서 대선 전 타결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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