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美 애틀랜타 연쇄 총격으로 8명 사망...현지 언론 "한인 4명 희생"

2021.03.17 오전 10:51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일대에서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8명이 숨졌는데 이 가운데 4명이 한인 여성이라는 현지 한인 언론의 보도가 있어 사실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현지 경찰은 현지 시각 16일 오후 애틀랜타 근교의 한 마사지샵에서 용의자가 총기를 발사해 4명이 숨지고 1명이 총상을 입은 데 이어, 애틀랜타 시내의 또 다른 마사지샵 두 곳에서 총격 사건으로 4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아시아계 여성이 다수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는데, 현지 한인 언론인 '애틀랜타 K'는 스파에서 희생된 사망자 가운데 4명이 부근에 사는 한인 여성들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경찰은 첫 번째 사건 현장 CCTV를 영상을 토대로 21살 남성 용의자를 체포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세 사건의 연관성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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