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한인 4명을 포함해 8명의 사망자를 낸 애틀랜타 총격 사건을 비극이라면서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시했습니다.
백악관 기자단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일은 비극"이라며 조의를 표하고 "우리는 희생에 대해 슬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범행 동기가 아직 분명하지 않다면서도 미국인 모두 어떤 형태의 증오에 대해서도 침묵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아시아계를 향한 증오범죄의 증가와 관련해 아시아계와 연대해서 목소리를 내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