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아일랜드 최연소 로또 당첨자, 7년 만에 돌연 '사망'

2021.06.09 오후 05:05
7년 전 16세의 어린 나이로 39만 파운드(약 6억 1,300만 원) 로또에 당첨됐던 남성이 최근 사망했다.

8일, 영국 미러지는 지난 2014년 북아일랜드에서 가장 어린 나이로 로또에 당첨돼 화제를 모았던 캘럼 피츠패트릭(23)이 지난 1일 숨졌다고 전했다.

영국 프로축구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었던 캘럼은 당첨 당시 크게 기뻐하며 "당첨금으로 차를 사서 유나이티드 경기장을 방문하고 싶다"는 작은 소망을 드러냈다.

복권 당첨 이전에 캘럼은 부모님의 식료품점에서 일하고 있었으며 당첨 이후에도 계속 부모님의 일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캘럼이 소속된 지역 축구팀 '발리마틴 GAC'는 지난 3일 페이스북 계정에 캘럼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애도의 글을 남겼다. 발리마틴 GAC는 "캘럼의 사망으로 우리 지역사회는 큰 충격에 빠졌다"며 "축구팀, 그리고 그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캘럼을 매우 그리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좋은 친구이자 동료였던 청년은 자신의 삶을 너무나 빨리 마감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캘럼의 장례식 미사는 지난 4일 집 근처인 매스포스 지역에서 거행됐다. 캘럼의 유족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밝히지 않았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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