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아프간 전쟁으로 미군 2천5백 명 사망...천조 원 투입

2021.08.17 오후 06:01
미국이 20년간 지속한 아프간 전쟁으로 미군 수천 명이 목숨을 잃고 천조 원이 넘는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 4월까지 미군 2천448명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사망했고 북대서양조약기구 등 동맹국 군인은 천144명이 숨졌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아프간 군경 6만6천 명과 민간인 4만7천200여 명도 숨졌습니다.

탈레반과 다른 반군은 5만천여 명이 사망했고 구호단체 직원 444명과 언론인 72명도 희생됐습니다.

미국은 아프간 전쟁에 8천157억 달러, 재건 비용에 1,305억 달러를 쓰며 20년간 우리 돈 천114조 원을 아프간에 쏟아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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