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中 외교부 대변인 "탈레반이 미군기 장난감으로 바꿔" 조롱

2021.09.11 오후 10:41
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탈레반 조직원들이 장난치는 모습을 담은 영상으로 미국을 조롱하는 듯한 트윗을 올렸습니다.

지난 9일 자오 대변인은 자신의 트위터에 탈레반 대원들이 아프간에 버려진 미군기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타는 모습으로 추정되는 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러면서 "제국의 묘지에서 탈레반이 제국의 비행기를 그네와 장난감으로 바꿨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영상이 정확히 어디에서 언제 촬영됐는지, 이들이 탈레반 대원이 맞는지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탈레반은 미국이 버렸거나 아프간 정부군에 지원한 무기를 노획해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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