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새 뉴욕 시장 "첫 석달치 월급 비트코인으로 받겠다"

2021.11.05 오전 11:43
에릭 애덤스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이 가상화폐 산업 지원을 위해 첫 석 달 치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애덤스 당선인의 이런 언급은 프랜시스 수아레스 마이애미 시장이 한 달 월급을 비트코인으로 받겠다고 하자 이에 대응한 것으로, 뉴욕이 마이애미와 '가상화폐 수도'를 놓고 경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입니다.

애덤스 당선인은 뉴욕이 가상화폐 산업 등 고속 성장하는 혁신 산업들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애덤스 뉴욕 시장 당선인은 갱단에 들어가 남의 집을 털다 체포됐던 어두운 청소년 시절을 극복하고, 경찰에 투신해 20년 넘게 근무했던 이색 경력의 소유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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