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세상만사] 글래스고의 10살 환경운동가들 "툰베리에게 영감 받았어요"

2021.11.08 오후 06:08
-2021. 11. 5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COP26에 맞춰 전 세계에서 모인 기후환경단체 활동가들

-시위를 주최한 미래를 위한 금요일의 핵심 인물 그레타 툰베리

-미래를 위한 금요일은 기후 행동에 나선 세계 청소년들의 연대 모임

-글래스고 조지광장

-환호를 받으며 연단에 오르는 그레타 툰베리

-그레타 툰베리 / 스웨덴 환경운동가 (18살)

"COP26이 실패했다는 것은 비밀도 아닙니다. 우리를 위기로 몰아넣은 것과 같은 방법으로는 위기를 해결할 수 없음이 분명해졌습니다."

-툰베리 연설에 집중하는 어린이들

-알리야흐 브레슬린 / 10살, 환경운동가

"나는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그레타 툰베리를 좋아해요"

-마르타 맥권 / 10살, 환경운동가

"툰베리가 없었다면 기후 변화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랐을 거예요. 왜냐하면... 그녀는 엄청난 영감을 줍니다."

"딸이 그레타를 좋아해서 오늘 금요일 행진에 참여하길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레타 툰베리 / 스웨덴 환경운동가 (18살)

"우리는 더는 멀고, 구속력 없는 약속은 필요 없습니다. 더는 공허한 약속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들의 실적을 보세요. 그들은 COP을 차례 진행했는데요. 수십 년 동안 블라 블라 블라(어쩌구 저쩌구) 그것이 우리를 어디로 이끌었습니까? 전체 CO² 배출량의 50% 이상이 1990년 이후 발생했고 1/3은 2005년 이후 발생했습니다.

-알리야흐 브레슬린 / 10살, 환경운동가

"COP26에 참석한 지도자들은 '기후 변화에 대해 뭔가 할 것이다, 글로벌 목표를 세울 때 도움될 일을 하겠다'고 했는데요.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 했어요. 그들은 '우리가 뭔가 할 것이다, 뭔가 하겠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아무것도 안 했다고요. 그래서 그들이 뭐라도 하게 하려고 참석했습니다"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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