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동부 또 폭설, 일부 한파까지...2천 편 넘는 항공 무더기 결항

2022.01.17 오전 02:12
미 동부 지역에 또다시 폭설이 강타해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하고 수십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항공편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는 현지시각 16일 이번 폭설로 사우스캐롤라이나와 노스캐롤라이나 등에서 모두 2천280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전했습니다.

또 단전 추적사이트인 파워아우티지에 따르면 조지아주의 10만 가구를 포함해 사우스캐롤라이나, 노스캐롤라이나, 플로리다 등 동남부 일대 2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시시피에서 메인주에 이르는 모두 천4백 마일에 이르는 구간은 직접적인 폭설의 영향권에 들 전망입니다.

조지아와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은 이미 주 비상사태를 발령하고 눈 폭풍에 대한 대비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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