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러시아가 피난민 유입에 대비해 국경을 개방하는 등 전쟁 대비 작업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나왔습니다.
영국 가디언지는 러시아 측의 야전병원 설치,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 반군 교전과 대피령 등 최근 상황을 거론하며 푸틴 대통령이 침공 계획의 마지막 퍼즐로서 자국민에게 전쟁에 대비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쟁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면서도 현재 움직임들이 꼭 푸틴 대통령이 최종 결정을 내렸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에서 난민이밀려들 것에 대비해 자국 로스토프 지역 국경 15곳을 개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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