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널드와 스타벅스에 이어 코카콜라도 러시아에서 완전히 철수하기로 했습니다.
코카콜라는 현지 시간으로 16일 성명을 통해 러시아에서 재고가 소진되면 코카콜라나 코카콜라의 다른 브랜드 제품을 더는 생산하거나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은 코카콜라의 시장 철수에 맞춰 유사품이 모스크바 지역에서 유통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게오르기 필리모노프 모스크바 주정부 부총리는 타스와의 인터뷰에서 코카콜라와 환타의 유사품이 다음 주부터 모스크바 지역 상점에 납품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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