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무부, 러시아군 지원한 5개 中기업 제재리스트 추가

2022.06.29 오전 10:26
미국 상무부가 러시아군과 방위산업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중국 5개 기업을 무역 제재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28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커넥 일렉트로닉, 월드 제타, 킹 파이 테크놀로지 등 중국 5개 기업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과 거래를 하려는 미국 기업들은 사전에 미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

미 상무부는 이 기업들이 올해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까지 러시아 내 '관심 기업'들에 물품을 공급했고, 이후에도 제재 대상인 러시아 기업들과 계속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미 상무부는 이외에도 러시아, 아랍에미리트, 리투아니아, 파키스탄, 싱가포르, 영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의 36개 기업도 러시아군을 지원했다는 이유로 제재 리스트에 추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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