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두창이 세계적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인도에서도 관련 사망자가 처음으로 발생했습니다.
인도 매체에 따르면 최근 아랍에미리트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판정을 받은 22세 남성이 지난달 30일 남부 케랄라주의 한 병원에서 숨졌습니다.
이 남성의 감염 사실은 사망 이후에야 알려져 보건 당국은 그와 접촉한 택시 기사와 의료진, 이웃, 친척 등에 격리를 요청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인도에서는 앞서 케랄라주에서 3명, 뉴델리에서 1명의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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