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포리자 원전 근처 도시에 폭격...민간인 13명 사망

2022.08.10 오후 05:19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근처 도시들에 대해 러시아가 미사일 공격을 가해 민간인 13명이 숨졌다고 AFP통신 등이 현지 시간 10일 보도했습니다.

공격을 받은 곳은 지역은 니코폴과 마르하네츠로, 이들 도시를 끼고 흐르는 드니프로강 건너 바로 남쪽에 러시아군이 점령한 자포리자 원전이 있습니다.

특히 마르하네츠에서는 12명이 숨지고 20층 건물과 학교 2곳, 문화센터가 공격을 받는 등 피해가 컸습니다.

니코폴에서는 주거지역이 폭격을 당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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