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북단 발트 해 연안 도시 킬에서 남부 함부르크로 향하던 열차에서 무차별 흉기 공격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각 25일 오후 3시쯤 국적 불명의 30대 팔레스타인 남성이 흉기로 승객들을 공격했습니다.
현지 방송에 따르면 용의자는 8년 전 가자지구에서 왔으며 범죄 전력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주 경찰은 용의자가 킬과 함부르크 중간에 위치한 브로크슈테트역에서 체포됐으며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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