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의 정찰 위성을 탑재한 로켓이 오늘 오전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가고시마현 우주센터에서 일본 정부의 정찰 위성 '레이더 7호기'를 실은 로켓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찰 위성 '레이더 7호기'는 로켓에서 분리돼 예정한 궤도에 안착했다고 일본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기존 위성을 대체할 새 정찰 위성은 북한 군사시설 감시 등과 함께 재해 대응에도 쓰이게 됩니다.
이 위성은 전파를 활용해 지상을 촬영하는 기능이 있어 밤이나 기상이 나쁠 때도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 레이더 위성 5기와 카메라로 지상을 촬영하는 광학 위성 3기, 데이터를 지상으로 보내는 중계 위성 1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28년 이후 정보 수집 위성을 10기로 늘릴 방침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