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위안부 왜곡' 램지어 교수 "논문 계속 쓸 것"

2023.03.12 오전 10:26
일제강점기 위안부를 '자발적 매춘부'라고 주장한 왜곡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마크 램지어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일본 언론에 논문을 철회하지 않고 계속 쓰겠다고 말했습니다.

램지어 교수는 극우 성향의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수십 통의 항의 이메일을 받는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산케이는 2년 전 위안부는 성노예가 아니라는 램지어 교수의 논문을 소개한 매체입니다.

램지어 교수는 학술지 법경제학국제리뷰, IRLE가 자신의 위안부 연구 논문 게재 철회 요구를 거부한 것을 계기로 진행한 일본어 인터뷰에서 논문을 철회하지 않아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IRLE를 발행하는 네덜란드 출판사 엘스비어는 역사학자들이 제시한 의견을 종합해 논문 철회 요구를 수용하진 않았지만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우려 표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대해 램지어 교수는 미국과 유럽에서 대부분의 일본 연구자는 위안부 제도에 대해 전혀 모른다며 억지 주장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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