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론 머스크, 다음 달 중국 방문 계획...리창 총리와 만남 추진"

2023.03.31 오후 06:21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이르면 다음 달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리창 신임 중국 총리와의 만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보도하고 정확한 방중 시기는 리 총리와의 만남이 가능한지 여부에 달려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테슬라의 두 번째로 큰 시장이며 상하이에는 최대 규모의 테슬라 생산 공장이 있습니다.

리창 총리는 지난 2019년 당시 상하이시 당 서기로서 테슬라 상하이 공장 개장식에서 머스크와 만났습니다.

그 뒤 2020년 머스크는 코로나 기간 현지 공장 가동을 지원해 준 데 대해 리 총리에게 감사를 표한 바 있습니다.

머스크의 중국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의 3연임이 확정된 이후 처음 찾는 것입니다.

외국인 투자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는 리 총리는 최근 중국발전고위급포럼에 참석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주요 기업 총수들에게 "국제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국은 대외 개방을 확고하게 확대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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