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밤사이 뉴욕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 증가가 예상을 크게 웃돈데다 미국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국제부 연결합니다. 김원배 기자!
[기자]
네, 국제부입니다.
[앵커]
뉴욕증시 마감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장 마감을 앞두고 있는 뉴욕증시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우 지수는 2% 이상 올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 이상 상승했습니다.
뉴욕증시는 미국의 지난달 고용동향 발표와 채무 불이행 가능성 소멸로 급등했습니다.
미국의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33만9천 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19만 개를 크게 웃도는 것입니다.
또 장기 물가상승률에 큰 영향을 미치는 시간당 평균 임금이 1년 전인 지난해 5월보다 4.3% 올랐습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0.1% 포인트 낮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뉴욕증시는 급등했습니다.
여기에다 미국 상원이 부채 한도 협상 관련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미국의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사라진 것도 투자심리 안정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국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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