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염수 방류에 문제가 없다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의 최종 판단을 바탕으로 일본이 오염수 방류 시기 조율에 들어갔습니다. 다음 달쯤 방류에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일본은 국내외 여론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 대통령실과 정부는 IAEA의 발표를 존중한다면서도,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은 별개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야당은 일본산 수산물 전체를 수입 금지하는 내용의 입법 검토를 예고했습니다.
■ 지난 4월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지붕 붕괴 원인은시공사인 GS건설의 총체적인 부실시공으로 조사됐습니다. GS건설은 아파트 단지 전체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방송통신위원회가 TV 수신료 분리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주 공포될 예정인데, 민주당과 언론단체들은 국민만 피해를 보게 된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 역전세 문제로 전세금 반환 대출이 급증하자, 정부가 대출 규제를 풀기로 했습니다. 다만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간 한시적으로만 시행됩니다.
■ 군 당국이 북한이 발사에 실패한 소위 우주 발사체와 위성체 주요 부분을 인양했습니다. 군이 잔해물을 분석한 결과, 군사적 효용성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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