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를 계기로 중단된 중국인의 한국 단체관광이 6년 5개월 만에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소식통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이르면 오늘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에 대한 자국민 해외 단체관광을 허용한다는 내용의 발표를 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외교부도 최근 한국과 일본 외교당국 측에 자국민의 단체관광을 허용하겠다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정부는 사실상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직후인 지난 1월 태국, 인도네시아 등 20개국 이어 3월에는 베트남, 스페인 등 40개국에 단체관광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은 1·2차 단체관광 허용국에서 제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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