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7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상자가 4천5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보입니다.
스페인 EFE 통신에 따르면 아프간 재난관리부는 "약 4천500명이 넘는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고 그 수는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수는 약 2천400명, 부상자 수는 2천여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아프간 재난관리부는 또 "35개 팀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면서 "이 지역 상황이 매우 긴급하며 모든 종류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아프간 서부 헤라트주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고 여진이 여러 차례 이어지면서 마을이 초토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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