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면서 4만5천 달러, 5천917만 원 선을 넘보고 있습니다.
최근 상승에 원화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현지 시간 5일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기준 오후 6시 현재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5.29% 급등한 4만4천 189달러, 5천810만 원에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은 지난 3일 4만 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4일에는 4만2천 달러를 넘나들었고 이제는 4만5천 달러도 넘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4만5천 달러에 오른 것은 2022년 4월이 마지막입니다.
비트코인의 가파른 상승세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미 규제당국에 신청한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따른 것입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달 비트코인을 거래한 법정화폐에서 원화가 처음으로 달러를 추월했다며 최근 비트코인 상승에 원화의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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