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향후 서방의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국가를 상대로 군사적 충돌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는 보고서에서 "러시아의 여러 금융, 경제, 군사 지표는 러시아가 나토를 상대로 대규모 재래식 충돌을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전쟁연구소는 대규모 충돌이 임박한 것은 아니지만 일부 서방 분석가가 처음 전망했던 것보다는 더 이른 시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전쟁연구소는 또 러시아가 군의 재래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육군 군단과 소총사단을 창설했고 연말까지 2개의 제병연합군과 14개 사단, 16개 여단을 만들겠다는 것도 나토에 대응해 장기적으로 군사적 역량을 구축하려는 의도일 가능성이 크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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