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이든, 경합주 조지아 방문..."트럼프는 나쁜 패배자"

2024.05.19 오전 11:23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대선 경합주 중 한 곳인 조지아를 방문한 자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패배자이지만, 좋은 패배자는 아니라고 비난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패배한다면 받아들이겠느냐는 질문에 트럼프 전 대통령은 가봐야 안다고 답했다며, 미국의 민주주의는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간 19일 마틴 루터 킹 목사가 다녔던 애틀랜타의 전통적인 흑인 대학 모어하우스 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번 연설은 미국 대학가에 친 팔레스타인 시위가 번진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대학생들을 직접 대면하는 자리입니다.

조지아주는 대선 경합주로 지난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승리했지만, 최근 여론조사에서는 특히 흑인과 청년층을 중심으로 지지율이 하락해 고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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