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모레 NATO 정상회의...'극우 돌풍' 속 결속 점검

2024.07.07 오전 08:11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나토) 32개국이 모레부터 11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연례 정상회의를 개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가능성과 유럽 주요국의 '극우 돌풍'으로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열리는 이번 회의는 나토 동맹국 간 결속을 점검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연간 400억 유로, 우리 돈 60조 원 규모의 군사지원 약속을 추진할 계획이지만, 헝가리는 불참을 밝혔고, 합의가 이뤄져도 구속력이 없어 실효성은 불투명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해 일본, 뉴질랜드,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4개국 정상도 3년 연속 참석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들 4개국과 우크라이나, 사이버, 신기술 분야 실질 협력 구축, 방위산업 생산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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