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전일을 맞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다고 교도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번 봉납은 기시다 총리가 다음 달 하순 치러지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며 총리 연임 포기 의사를 밝힌 지 하루 만에 이뤄졌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해 8월 15일에도 야스쿠니 신사에 '자민당 총재 기시다 후미오' 명의로 공물 대금을 봉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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