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시카고행 유나이티드 항공 심한 난기류로 우회...7명 부상

2024.08.29 오전 10:46
멕시코 칸쿤에서 미국 시카고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비행기가 심한 난기류를 만나 우회하고, 승객들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은 현지 시간 28일 칸쿤에서 출발해 시카고로 향해 운항 중이던 유나이티드 항공 737-900ER 편이 심한 난기류로 인해 멤피스 국제공항으로 우회해 착륙했고, 승객 1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이 승객의 경우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니었다고 밝히고 다른 6명도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항공기에는 승객 172명과 승무원 7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유나이티드는 비행기의 안전벨트 표시가 켜져 있는 상황에서 난기류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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