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폭풍 일레아나가 멕시코 북서부를 강타하면서 발생한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멕시코 당국은 현지 시간 14일 열대성 폭풍 일레아나로 폭우와 함께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시티 서쪽의 질로징고 언덕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주택 8채가 파묻혔다고 밝혔습니다.
이 산사태로 생후 3개월인 아기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으며 8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매몰된 사람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마을 주민 약 90명이 지역 교회 등으로 대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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