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충칭의 동물원에서 한 자이언트 판다가 사육사를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동물원 구석에 있던 판다가 근처에 있는 사육사에게 달려듭니다.
사육사가 재빨리 몸을 피해 보지만 판다의 무서운 속도를 피할 길이 없는데요.
손으로 판다의 머리를 막아봐도 속수무책이고요.
결국 이렇게 판다에게 다리를 잡혀 넘어져 육중한 몸에 깔리고 맙니다.
다행히 사육사는 크게 다친 곳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판다가 이렇게까지 사육사를 공격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직원 통로로 들어가려는 판다를 막으려다 그만 판다의 팔이 철문에 끼어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판다가 흥분해서 사람을 공격하는 건 이례적인 일인데요.
동물원 측은 유사한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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