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시게루 신임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공물 봉납을 두고 중국은 "언행에 신중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 침략전쟁의 상징으로, 14명의 A급 전범을 합사한 곳"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본이 군국주의와 철저히 결별하고 실제 행동으로 아시아 이웃 국가와 국제사회 신뢰를 얻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별도로 항의를 전했다는 설명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중국은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일본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하자 외교적 항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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