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이시바 내각 지지율 일주일 만에 0.6%p 하락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시바 시게루 일본 내각 지지율이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0.6%포인트 하락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교도통신은 19∼20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이 41.4%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4%였습니다.

교도통신 조사에서 이달 1일 출범한 이시바 내각 지지율은 1∼2일 50.7%에서 지난 12∼13일 42.0%로 약 열흘 만에 8.7%포인트 낮아진 데 이어 일주일 만에 0.6%포인트 추가 하락했습니다.

이시바 총리가 중의원을 조기 해산하고 총선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지만 27일 선거가 다가오면서 여야의 격차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비례대표 투표 정당으로 집권 자민당을 꼽은 응답은 22.6%였으며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은 14.1%였습니다.

지역구 투표 후보로는 야당계가 33.2%로 여당계 24.6%를 웃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