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수도 나이로비의 주거용 건물이 무너져 한 명이 다쳤습니다.
나이로비 관리들은 현지시간 20일 인구밀집 지역 카하와 웨스트에 있는 8층짜리 건물이 무너져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철거 예정으로 사흘 전 대피 명령이 내려져 큰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 지나던 여성 한 명이 파편에 맞아 부상을 입었습니다.
케냐에서는 최근 주택 수요가 늘면서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건축 규정을 무시하고 건물을 올리면서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022년 9월에도 나이로비 외곽 마을에서 6층 건물이 무너져 5명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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