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재무성은 올해 회계 연도 상반기인 4~9월 경상수지 흑자가 15조8천248억 엔, 우리 돈 144조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3%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비교 가능한 1995년 이후 반기 기준 역대 최대라고 전했습니다.
상반기 수출은 지난해보다 증가한 52조2조222억 엔, 수입은 7.1% 늘어난 54조 6천369억 엔이었습니다.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상품수지는 2조4천148억 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대외 금융 채권·채무에서 발생하는 이자·배당금 등 1차 소득수지 흑자가 사상 최대인 22조 천229억 엔으로 집계되면서 경상수지도 역대 최대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9월 경상수지는 1조7천171억엔 흑자로 지난해 2월 이후 20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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