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실권자 빈 살만 왕세자가 야심차게 추진해 온 '네옴 시티' 사업을 담당한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최고경영자가 사임했습니다.
네옴 측은 현지 시간 12일 사임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이같이 발표했습니다.
네옴 계획은 길이 170km의 직선 도시 '라인' 건설을 포함한 5천억 달러 규모의 초대형 미래 신도시 개발 사업이지만, 사업비 상승과 재원 부족으로 계획 축소를 피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옴 측은 아이만 알 무다이프 사우디 국부펀드 국내 부동산 사업부 책임자를 최고경영자 대행으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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