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모델 겸 배우인 킴 카다시안이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과 소통하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에 테슬라의 옵티머스 로봇과 함께 손하트를 그리고 훌라 춤을 추는 영상을 올리고 "내 새로운 친구를 만나보세요"라고 썼습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옵티머스 로봇이 테슬라가 새로 공개한 무인 자율주행차 '사이버캡'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국 언론은 정식 출시되지 않은 옵티머스 로봇과 사이버캡을 카다시안이 테슬라로부터 구입한 건지, 잠깐 빌린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지난달 사이버캡 시제품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최신 버전의 옵티머스 로봇 수십 대를 가져와 선보이며 앞으로 개인 로봇을 가질 수 있게 된다며 자동차보다 싼 2∼3만 달러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 금융전문매체 배런스는 카다시안의 영상 공개가 테슬라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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