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이스라엘과의 휴전이 발효되자 이스라엘의 공습에 사망한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의 공개 장례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헤즈볼라 정치위원회 마무드 코마티 부의장은 오늘(27일) 기자회견에서, 나스랄라에 걸맞은 장례식을 준비하고 있다며 공개적이고 공식적인 장례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스랄라는 지난 9월 말 레바논 베이루트 외곽 다히예 지역에서 이스라엘군의 표적 공습으로 사망했습니다.
레바논에서 이스라엘군의 지상전과 대규모 공습이 이어지면서 헤즈볼라는 지금까지 나스랄라의 장례를 치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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