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 중인 시리아 서북부에서 정부군과 반군의 무력 충돌로 132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알카에다와 연계된 반군 최대 파벌인 '하야트 타흐리르 알샴'(HTS)이 어제(27일) 북부 알레포주에서 시리아 정부군을 기습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4시간 동안 이어진 전투에서 정부군 49명을 포함해 반군까지 모두 132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2011년 발발한 시리아 내전은 바샤르 알아사드 대통령이 이끄는 정부군이 2015년 러시아의 개입에 힘입어 승기를 잡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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