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 환시 주간 거래 종가 대비 0.9원 상승한 1,396.5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주간 거래 종가 1,394.7원보다 1.8원 올랐습니다.
미국의 최대 명절인 추수감사절 다음 날을 맞아 뉴욕 주식 시장과 채권 시장이 조기 폐장하는 등 뉴욕 금융 시장은 한산한 분위기여서 달러화 시장 움직임은 크지 않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은행이 다음 금융 정책 결정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는 인식 속에 엔화가 6주 만에 강세를 보이며 외환 시장을 주도했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149.61엔을 기록했고, 달러 ·유로 환율은 1.057달러에서 거래됐으며, 역외 위안·달러 환율은 7.249위안이었습니다.
외신은 "추수감사절 다음 날 미국의 거래는 매우 적었다"며 "많은 투자자는 긴 주말을 앞두고 휴가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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