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 이후 국회가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을 가결 처리한 것과 관련해 준수되길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국 법률에 대한 전문가는 아니지만 특정 국가의 법과 규칙은 해당 국가에서 준수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의 희망이자 기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 국회의 계엄 해제 결의 표결도 거기에 포함되는지 묻자 그것도 같은 경우라면서도 한국의 절차보다 앞서서 말하지는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파텔 부대변인은 최근 한국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미국과 서울에서 모든 수준에서 한국 측 카운터파트와 소통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브리핑을 받았으며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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