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에서 20대 남성이 연쇄 총격 사건을 벌여 5명이 숨졌다고 AFP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 14일 오후 덩케르크 인근 세 곳에서 화물운송업체 사장과 경비원 2명, 이주민 2명을 잇따라 살해한 이 남성은 첫 범행 두 시간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경찰은 범인에게 범죄 경력이 없으며,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상황을 잘 아는 관계자는 범인이 첫 번째 피해자의 업체에서 일하면서 갈등을 겪었을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범인의 차량에서는 불법 총기가 발견됐으며, 살인 등 관련 혐의가 적용되면 최대 무기징역까지 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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