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고위당국자는 다음 달 20일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전후로 트럼프 당선인 측과의 고위급 소통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위 당국자는 워싱턴 특파원들을 만나 트럼프 측과 취임식 전에도 소통할 것이고 이후에는 가급적 조속히 외교장관 등의 수준에서 대면 접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트럼프 당선인 측이 희망하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도 할 수 있고, 원하면 대면 회동도 할 수 있다며 현재로써는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고위 당국자는 주미대사관을 포함해 모든 공관이 미국 신 행정부 측과의 접촉면을 넓혀갈 것이라며 정부 간 채널뿐 아니라 기업 등 민간을 포함한 모든 채널을 가동하려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