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영향으로 계란 가격이 급등해 가계 경제에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지난달부터 급등한 계란 가격이 계란 소비가 많은 연말이 되면서 더욱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시장조사업체 자료를 인용해 지난 19일 기준으로 계란 평균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180% 넘게 올랐고, 1주일 전보다는 18%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계란 가격 급등은 미국에서 확산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올해 농장 수백 곳으로 확산하며 사람에게 전염된 사례도 65건 보고됐습니다.
여기에 미국 내 살모넬라균 유행도 계란 공급에 영향을 미쳐 앨라배마와 조지아 등 5개 주 코스트코 매장에서 판매된 계란이 리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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