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 "쿠르스크서 우크라 반격 격퇴"...이틀째 전투 계속

2025.01.07 오전 02:12
러시아군이 어제(6일) 격전지 쿠르스크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을 격퇴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에서 최대 485명의 병력과 전차 10대 등을 잃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지난해 8월 쿠르스크를 기습 공격해 일부 영토를 장악했으며, 이후 러시아군의 수복 작전에 밀리다 어제(5일) 반격을 개시했습니다.

러시아 현지 매체는 우크라이나군이 지뢰 제거 차량과 중장비를 앞세워 쿠르스크 마을 점령을 시도했지만, 러시아군이 포병과 공군력으로 우크라이나군을 공격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로이터 통신은 군사 블로거들을 인용해 러시아인들이 쿠르스크의 여러 방향에서 공격받고 있어 매우 걱정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군이 이틀째 쿠르스크에서 공격을 벌이면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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