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 행진 중인 일본 쌀값이 지난해 12월 이후 18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슈퍼에서 판매된 쌀 5㎏ 가격이 전주 대비 19엔 떨어진 4천214엔, 우리 돈으로 4만 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정부의 비축미 방출 효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여전히 2배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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